【대전=코리아프러스】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지난 14일 정리수납 지원사업 참여자 12명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정리수납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과 연계로 일자리가 필요한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해 2주간 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돕는 전문적이고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돕는 여성 친화적 사업이다.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경제적 상황과 장애 등으로 가정 내 정리 정돈과 공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리수납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180가구를 방문해 옷장과 서랍장, 냉장고 등의 정리수납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정리수납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과 경제활동이 필요한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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