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연안해역 안전 실태점검(~2.18.) 실시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 (사진제공=부안해경)

【부안=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관할 내 관광객 등 연안해역을 찾는 이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 한해 연안 사망사고 “ZERO”달성의 시작을 알리는 연안해역 안전 실태점검을 2월 18일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연안사고는 전체 56건으로 이 중 이용객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52건(92%)에 달하며, 이중 사망사고는 3건으로 조사됐다.

부안해경은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한 해 동안 연안 사망사고 ZERO를 달성 한 바 있다.

▸연안 사망사고: ʼ19년(1명), ʼ20년(0명), ʼ21년(2명)

점검대상은 사망사고 발생구역 등 설정된 연안 위험구역 14개소(변산 7개, 고창 3개, 위도 4개) 및 안전시설물이며, 훼손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설물을 실제 이용하는 국민과 소통하여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관내 연안해역을 방문하시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국민 스스로도 조석정보 파악 등 선진 안전의식을 갖추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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