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프러스】 김지현 김용휘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도시공사와 파인건설(주)컨소시엄, ㈜인터플레이와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홍보를 위한 청년단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이관근 ㈜파인건설 회장, 이건우 ㈜인터플레이 대표가 함께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등 청년주거에 대한 사업 홍보 △청년주거 정책 개발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단체인 ㈜인터플레이는 다가온 홍보관 내에 △청년 커뮤니티 공간지원과 지역 청년작가 전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지역 전문가들에게 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 △취업과 창업, 재테크 등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꿀팁 클래스 등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요리와 재테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들의 모임과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제공 등으로 다가온 홍보관의 역할이 다채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인터플레이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과 참가방법, 일정 등은 3월부터 다가온홈페이지(www.다가온.kr)에 공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이 다가온 홍보관이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 다가온 홍보관을 청년세대가 다양한 주거 문화를 경험하고 주체적인 주거 담론을 형성해 나가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는 청년·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대전형 행복주택인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3천호를 공급하고 있고, 지난 해 6월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2층에 새로운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택체험 공간인 다가온 홍보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터플레이는 청년 공간 운영을 통해 청년이 모여 관계망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청년 자립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청년 생태계 조성과 지역에서 청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행하는 청년 마을기업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