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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이혜진, 최진아 학생이 대전도시공사와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에서 ‘캡스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밭대학교는 지난 11일 컴퓨터공학과 이혜진, 최진아 학생이 대전도시공사와의 산학연계 프로그램에서 ‘캡스톤디자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혜진, 최진아 학생은 융합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서 한밭대 산학협력교육원과 대전도시공사의 지원을 받아 ‘Remote A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환경 서비스 구축’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두 학생은 스마트 글라스와 원격 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환경을 구축했으며, 대전도시공사 본사와 건설현장 간 스마트 원격 제어와 협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설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소개와 안전수칙을 안내함에 있어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한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방식의 홍보 및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번 과제를 지도한 산학협력교육원 윤석일 교수는 “한밭대학교의 INC(Idea-Needs-Capability) 모델을 적용해 최근의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요구(Needs)에 대학이 보유한 XR, Remote-AR의 역량(Capability)과 스마트폰 기반의 안전예방 교육 AR콘텐츠 저작의 아이디어(Idea)를 잘 적용한 사례이며, 향후에도 대전도시공사와 다양한 산학연계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밭대 컴퓨터공학과 학과장인 최창범 교수는 “두 학생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응원하며 학과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의 DSC 공유대학을 통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으로 교육과정 내에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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