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는 파일코인 세상, 변화의 물결에 무지한 내 탓이었다.

탈 중앙화 분산형 클라우드 스트리지 공유시스템 "파일코인(filecoin)" 

【대전=코리아플러스】 계석일 기자 =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 초보운전자를 만나게 된다. 초보운전자들은 주변을 보지 않고 좁은 시야로 앞만 보고 운전을 하다보니 사고를 내기 쉽다. 광속 같은 세상에서 초보자의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평생 불안하게 살 수밖에 없다.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핸드폰이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디지털정보산업을 더욱 발전시켰고 빅 데이터가 기본이 되는 5차 산업혁명을 더욱 앞당기게 되었다. 5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뇌와 컴퓨터 칩을 연결해 생각만으로 사물을 통제할 수 있는 시대라 할 수 있는데 신이 인간들을 조종이나 하듯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비대면사회가 NFT와 알고리즘의 산업화를 가져오게 됐다. 식료품구입에 e-커머스,넷플릭스(Netflix), 의료,제조업,교육에 5G, AI, IoT 등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봤던 VR(가상현실) 같은 기술이 학교 교육, 의료서비스를 현실화 시키고 있고 이제는 일상생활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세상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미지의 세계가 별쳐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가치의 실현을 이루기 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세상에 살고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중심에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인간중심의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창의적 과학자가 있었다. 코로나변이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하드디스크 공간의 블록체인을 활용해 새로운 세상을 펼쳐 나가는 글러벌기업 인더브릿지 심예서 대표이사를 만나 보았다.

인더브릿지(inetrbridge)회사는 데이터 중심 비즈니스를 위한 효과적인 데이터 저장기술을 가진 플렛폼회사다. 연구용 및 분산저장용 서버를 국내외에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고, 전 세계 데이터 분산 저장의 거점인 기장IDC(부산)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더브릿지 솔루션은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로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분산 파일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공유하기 위한 프로토콜 및 피어 투 피어 네트워크(IPFS)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탈중앙화 데이터 저장 플랫폼 IPFS기술을 사용하여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암호화폐로 “파일코인” 운영하고 있는데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 컴퓨터의 남는 하드디스크 공간을 활용해 파일을 저장하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파일코인은 후안 베넷이 설립한 프로토콜랩스가 개발했으며, 2017년 8월 10일 ICO를 시작한지 1개월 만에 2억 5700만달러(약 2800억원)가 넘는 투자자금을 모았고 그 당시 ICO로는 역대 최대의 큰 금액에 해당한다. 21년 4월에는 NFT STORAGE 출시로 현재 Filecoin에 55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600만개의 NFT가 여기 저장되어 있고 WEB 3.0 분야에서 스토리지 분야로 지속 파트너 쉽을 맺고 있다. 최근 기업의 경영가치는 CEO의 경영마인드에 달려있는데 사회적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는 인더브릿지 회사는 생각의 발상부터 달랐다. 

함께 참여한 오세웅 대표는 '사랑의 밥 차'무료급식 나눔 활동은 처음인데 받는 것 보다 주는 행복감이 더욱 많았다며 회사의 발전이 이웃과 함께했을 때 최고의 가치창조를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시간 나는 대로 봉사 일을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세상을 매일 알아가는 것이며 배우는 시간의 연속이다.2022년 새해를 맞이해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을 찾아 기업이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경험을 했다. 회사가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현하는 것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대전역 노숙인 들을 위한 식사봉사를 했다. 노숙인 들의 애환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직원들과 함께 하나 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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