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남대학교는 ‘2022 주제중심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4권역인 대전·세종·충남·충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남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남대학교는 ‘2022 주제중심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4권역인 대전·세종·충남·충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음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남대)

【대전=코리아플러스】 채시연 기자 = 한남대는 지난 23일  ‘2022 주제중심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4권역인 대전·세종·충남·충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2년 연속 충청권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23일 한남대에 따르면 ‘2022 주제중심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교사)와 예술가의 프로젝트 공동 개발과 운영의 전 과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교과 내 지식 제공형 교육방식이 아닌, 학생들을 둘러싼 환경, 기후, 데이터, 사물, 기술생태, 공동체 가치 등 다양한 삶의 주제를 예술로 질문하고 풀어내게 하는 팀 프로젝트다. 운영기관은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 내 예술가와 학교 간의 지속적 협력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남대는 참여 교사와 예술가에게 전문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한남대는 예술문화교육 사업단을 출범해, 각종 문화예술 분야 국책사업을 수행하면서 원활한 소통으로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합리적 사업운영을 추진해 온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아왔다.

변상형 예술문화교육사업단장은 “지역 내 예술가와 학교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연결을 통해 기존 학교문화예술교육 분야와 역할의 제한을 넘어, 새롭게 등장하는 미래적 가치를 반영한 주제를 탐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충청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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