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코리아플러스방송】 한동욱 장영래 김용휘 기자 = 최흥묵 계룡시 시장은 지난 25일 계룡시 개청 이래 최대규모 국제행사로 개최 예정인 2022 계룡세계 軍 문화엑스포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황상연 부시장 주관으로 국·실장과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현재 시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 중인 113개 지원사업에 대한 점검과 토의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113개의 지원사업 중 완료사업은 22개와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10개 사업으로 시는 완료사업에 대한 재점검과 함께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한 재분석을 실시해 한치의 소홀함 없이 엑스포를 준비해 나간다.
아울러 중점을 두고 준비 중인 81개 지원 사업에 대한 개요와 소요예산,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함께 사업 추진 간 예상되는 제한사항 해소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었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도로와 주변 시설물 정비 △민간 네트워크 활용 관람객 유치 △시가지 야간공연과 우수기획 공연 추진 △야간경관 LED조명 교체·설치 △병영체험관 건립 △VR평화 체험장 조성 사업 등이 있다.
황상연 부시장은 “2022 계룡세계 軍 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그동안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현재 추진중인 지원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해 우리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2 계룡세계 軍 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17일간 충남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