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대원 304명 긴급 투입, 인명피해 없어
【성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형태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오후 6시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명포리 산 4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만에 진화완료됐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304명(산불특수진화대원 등 277, 소방 27)를 신속히 투입해 오후 7시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공장화재로 인한 산불로 파악하고 있으며,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형태 기자
adjang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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