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모임체 ‘농부들의 아지트’ 회원들 간담회

농부들의 아지트는 강소농 교육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소모임 공동체로, 참여 농가 12곳이 협동경영 개념을 도입해 다른 단체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농부들의 아지트는 강소농 교육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소모임 공동체로, 참여 농가 12곳이 협동경영 개념을 도입해 다른 단체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부여=코리아플러스방송】 이규배 기자 = 부여군은 지난 3일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성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회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자율모임체 ‘농부들의 아지트’ 회원 등 15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농부들의 아지트(대표 백경숙)는 강소농 교육에서 자율적으로 만들어진 소모임 공동체로, 참여 농가 12곳이 협동경영 개념을 도입해 다른 단체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지역화폐를 통한 농업인 인센티브 강화 △온라인장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 △6차 산업 진입·가공 등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규제 철폐 △로컬푸드 유통채널 다변화 등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 강소농 발굴과 육성을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시범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육성·발전을 위해 △온라인 정보화 교육(블로그·인스타그램·유튜브 활용, 스마트 스토어 개설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자립역량 강화 △부서 협업을 통한 농가 플랫폼 개설·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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