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청사

【청양=코리아플러스방송】 최남규 기자 =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오는 31일부터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생일이 지나지 않은 2010~2017년생이며, 면역저하자나 당뇨․비만 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등 중증 위험이 있는 어린이는 적극적인 접종을, 그 외 어린이들에게는 자율적인 접종을 권고할 예정이다.

접종을 받으려면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예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전 예약이 가능한 기관은 국가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신세계의원이나 보건의료원, 10개 읍․면사무소이며, 방문 예약과 전화 예약 모두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소아용 화이자 제품이며, 접종 간격은 1차 접종 8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 기관은 신세계의원과 보건의료원이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함께해야 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청소년(12~17세) 3차 접종 역시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고, 그 외 청소년에게는 자율 접종을 권고한다.

사용 백신은 화이자로 군내 병․의원 7곳에서 보호자 동반 또는 접종동의서 지참 후 접종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T/F팀(940-4807~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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