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한국마사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 운영 경마장 대형스크린 및 전국사업장 텔레비전 활용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 추진,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유치 열기 조성 기대

 

【부산=코리아프러스】 이재협 기자 = 한국마사회 전국사업장 내 텔레비전 활용 홍보
【부산=코리아플러스】 이재협 기자 = 한국마사회 전국사업장 내 텔레비전 활용 홍보

【부산=코리아플러스】 이재협 기자 = 앞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전국사업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한국마사회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과 안계명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부산=코리아프러스】 이재협 기자 = 한국마사회 경마정보지 홍보
한국마사회 경마정보지 홍보

한국마사회는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말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운영 여건이 어려워졌음에도 자체 예산을 활용하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경마장 대형스크린 3곳과 ▲전국사업장 내 텔레비전 1만3천 대를 비롯해 ▲매주 만 부씩 발행하는 경마 정보지를 활용해 경마장 이용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2030세계박람회를 향한 부산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30세계박람회 외에도 부산의 주요한 시책들도 알려 도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경남뿐만 아니라 서울과 제주, 전국 27개의 지사에서도 홍보가 진행되는 만큼, 시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가 부산만의 현안이 아니라 국가적인 기회라는 전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 열기를 조성해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한국마사회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관 등과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한국마사회와 어린이날에 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하는 등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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