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나눔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부평구립도서관, 인천혜광학교와 독서문화 나눔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 부평구청)
부평구립도서관, 인천혜광학교와 독서문화 나눔 발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사진제공 부평구청)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립도서관은 최근 인천혜광학교와 지역 독서문화 나눔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혜광학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공동 협력을 목표로 지역 공공기관 협력 체제 및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동 개발 및 참여 ▲부평구립도서관과 소속 문화 나눔 인력교류, 장소 제공 및 운영 지원 ▲협정 기관의 발전과 관련된 사항 적극 협조 등의 상호 협력 내용이 담겼다.

인천혜광학교는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 점자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점자도서를 대출 할 수 있는 훈련도 실시한다.

또한 인천혜광학교 직업 기관 ‘아이드림’은 현수막과 책자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며, 부평구립도서관은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를 도서관으로 초청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갈등을 해소하고 함께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관 간 협력으로 서로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어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505-0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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