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프러스】 채시연 기자 = 이경수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난 18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중이온가속기의 비전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 관계자, 가속기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구축사업 추진현황과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설립·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중이온가속기 운영 방향과 활용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은 작년 12월 저에너지구간 주요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빔인출 및 시운전을 통한 활용성 검증을 진행중이다.

또한 기초과학연구원에서는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가속구간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용연구 수행을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 사업단을 연구소 체제로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저에너지구간 주요 장치 설치를 완료한 사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중이온가속기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가 조기에 창출되고, 세계적인 기초과학연구 거점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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