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진행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진행(사진제공 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진행(사진제공 부평구청)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어린이급식소 30곳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싱싱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단계의 텃밭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작물의 성장을 관찰해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4월에는 1단계 ‘텃밭에서 자라는 작물’에 대한 영양교육과 2단계 ‘나만의 컵텃밭 만들기’로 영유아가 직접 작물의 씨앗을 심어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작물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작성하는 관찰일지와 활동지도 제공한다.

3단계는 도시농업팀 주관으로 갈월샘 텃밭에서 ‘텃밭 작물 수확하기’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4단계는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활동 프로그램’으로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체험관에서 6~7월, 9~10월에 각각 15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채소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아이들이 직접 키워보고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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