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가 있는 자원순환마을 사업 일환 벽화 그리기

부평5동 주민자치회, ‘갤러리가 있는 자원순환마을’ 사업 일환 벽화 그리기(사진제공 부평구청)
부평5동 주민자치회, ‘갤러리가 있는 자원순환마을’ 사업 일환 벽화 그리기(사진제공 부평구청)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평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삼진아파트 담장 100m 구간에 주민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부평5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인 ‘갤러리가 있는 자원순환마을’ 사업 중 하나로, 낡은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되는 3일 동안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주민, 초등학생 등 총 8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꽃과 새, 나무 등 생동감 있는 자연풍경이 담긴 벽화를 그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 같이 참여해 벽화를 그려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보람차다”며 “벽화를 그리는 과정 중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흥면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개선과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을 높여 깨끗한 부평5동이 되길 바란다”며 “살기 좋은 부평5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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