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잔=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일 검정고시가 실시되는 고사장인 삼천초, 둔원중, 탄방중을 찾아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대전시꿈드림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50여 명의 청소년들도 이번 시험에 응시했으며,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 ․ 배포하여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날 성심당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300여 개의 간식용 빵을 후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매년 진행되는 검정고시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대전지역이 코로나 19 확산세를 보여 청소년들이 더욱 긴장하는 것 같아 염려가 된다”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응시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점은 대전시꿈드림센터(☎042-222-1388/222-1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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