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는 저소득 장애인가구가 복지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신문 무료 보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신문 무료 보급 사업’은 정보접근성이 낮은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과 사회 전반의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얻어 알지 못해 각종 복지혜택에서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사회 참여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파주시는 올해 6천723만원을 편성해 1,350명에게 복지신문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이 복지정책을 알지 못해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 정보제공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신문은 장애인복지 정책, 지역별 소식, 공익제보, 인권침해, 장애인 행사 등 장애인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신청한 재가장애인에게 월 4회,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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