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인천시 부평3동, 7년간 이어진 ‘행복가득 찬’ 홀몸노인 밑반찬 나눔(사진제공=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인천시 부평3동, 7년간 이어진 ‘행복가득 찬’ 홀몸노인 밑반찬 나눔(사진제공=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2015년 동 사회보장협의체 설립 이후 7년째 이어지는 것으로, 위원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모여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었다.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연간 1천386명의 노인들을 위해 직접 재료 구입 후 조리해 반찬을 만들고, 통장자율회 통장들은 직접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한다.

이들은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의 노인들에게 안심하고 균형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안부확인과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해 지역사회 내 튼튼한 통합돌봄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김영자 부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내 통합돌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부평3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지원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모두가 힘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복지대상자 돌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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