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의 근본은 대중교통체계 혁신이라고 밝히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의 근본은 대중교통체계 혁신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중교통체계 혁신’ 5차 정책공약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허태정 현 대전시장은 직무유기 하고 있다"고 비판 한 뒤 "대전 서부권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시 성장 축을 확보하는 동시에 부족한 산업용지와 공원녹지 확보 등 토지이용 효율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도시철도 3·4·5호선 동시·조기 건설과 연계한 숙원사업 ‘대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 ‘호남선 고속도로 7㎞ 구간 지하화’ 등을 통해 대전 대중교통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 중인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서대전 JCT에서 회덕 JCT 구간) 확장과 연계하는 동시에 유성IC 지하화의 경우 최적의 진·출입 램프를 복수로 설계하도록 해서 진·출입 교통량을 분산, 월드컵대로와 동서대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까지 말끔히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도심 확장의 장애로 전락해 만성 교통체증의 원인인 현재 순환도로 체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 대전 인근 세종-청주-옥천-보은-영동-계룡-금산-공주 등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대전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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