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형태 기자 =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2022 코리이힐링페스티벌 한강 둘레길 걷기를 15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에서 갖고 있다. /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기자
【충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형태 기자 =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2022 코리이힐링페스티벌 한강 둘레길 걷기를 15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에서 가졌다.
【충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형태 기자 =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2022 코리이힐링페스티벌 한강 둘레길 걷기를 15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에서 가졌다.

【충주=코리아플러스방송】 장형태 기자 =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는 2022 코리이힐링페스티벌 한강 둘레길 걷기를 15일 충북 충주시 남한강에서 가졌다.

이 날 생태관광을 위해 충주시 앙성면·소태면 일원의 비내섬 습지(0.92㎢)는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최근 사랑의불시착을 촬영했다.

이 곳은 환경부 지정 28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난 해 11월 30일 지정·고시됐다.

하천 습지인 비내섬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2018년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와 충주시의 환경부 건의 이후 3년만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국립습지센터는 비내섬 습지가 한강 본류의 전형적인 중상류지역 하천 환경을 간직하고 자연적인 하천 습지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야생생물의 생태축 역할과 피난처, 휴식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내섬 습지는 다수의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해 체계적인 보전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2018년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평가했다.

충주시는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다.

이후 환경부 지정 절차 추진과정에서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되자 비내섬의 무분별한 차량 출입과 캠핑 등으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막기 위해 충주시는 지난해 9월 비내섬을 자연휴식지로 지정하는 등 보호지역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환경부는 2022년에 비내섬의 생태계 및 생물 종 현황, 습지 보전ㆍ이용시설 설치계획,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 습지 복원 및 보전사업 계획 등을 담은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주시는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 후 훼손지 복원, 자연보전이용시설 설치, 주민감시원·자연환경해설사 배치 등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생태관광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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