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고 태권도부 품새선수단
삼천포고 태권도부 품새선수단

【강원=코리아플러스】 성열우 기자 =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31회 용인대총장기전국태권도대회(품새)에서 경남 삼천포고등학교(교장 김석근) 태권도부 학생선수들이 지난 전국종별에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개인전 고등2학년부에 심준용 학생선수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이어 유현우, 김성준, 김도윤 학생선수의 단체전 품새에서는 3위를 입상했다.

심준용 학생선수는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며 “품새 선수를 시작한 이후 지난 9년간 유독 용인대 총장기와 인연이 없어 단 한번도 입상을 못했는데 징크스처럼 보낸 지난날들이 회상되며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종일 경기장 이곳저곳을 뛰어 다니시며 경기분석을 해주시고 지도자석에서 보다 나은 작전 지시를 통해 든든히 제 뒤를 지켜주신 김영준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준 코치는 “언제나 제자들이 믿고 따라 와줘서 고맙고 너무나도 값진 1위와 단체전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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