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파주’로의 한걸음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매년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인식의 확산을 위해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3월부터 공모사업 접수, 심사를 통해 2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2개의 사업은 (사)파주여성민우회 부설 파주성폭력상담소 ‘함께’의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일상을 바꾸는 대응연습>’과 (사)에코젠더 여성인권센터 ‘쉬고’의 ‘성매매 피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인식 조사 및 사례집 발간’이다.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일상을 바꾸는 대응연습>’ 사업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대응에 필요한 상황별 자기방어 훈련과 축구캠프를 실시함으로써, 여성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어, ‘성매매 피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인식 조사 및 사례집 발간’ 사업은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성매매 피해여성 심층 인터뷰를 실은 사례집을 발간함으로써 반(反)성매매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 성평등기금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 내실 있게 실시돼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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