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시민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많은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 총 4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사진=파주시)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시민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많은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에 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 총 4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반려동물의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악취와 위생문제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깨끗한 공원 환경 조성과 미리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지난해 반려동물 배변봉투 수거함 2개소를 소리천 수변공원에 설치했으며, 이어 올해도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 수거함에는 한 장씩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배변봉투가 비치돼 있으며, 배변봉투를 처리할 수 있는 수거함이 함께 설치돼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윤명섭 공원관리과장은 “배변봉투 수거함 설치로 더욱 쾌적한 공원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공원 내 반려동물 목줄과 입마개 착용 등 도시공원법 위반행위 또한 지속적으로 계도 및 단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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