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등행사, 온라인‘NET ZERO 챌린지’등 진행

【파주=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깆도 파주시는 오는 4월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 및 제14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 주도로 제정된 세계 기념일로, 환경부에서는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저탄소 생활 실천 등을 통해 기후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소등 행사 ▲온라인 NET ZERO 챌린지 ▲희망화분 키우기 등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소등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명소 등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각 가정에서는 안내방송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동참하면 된다.

이어, ‘온라인 NET ZERO 챌린지’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메일함 정리, 전자기기 절전 등을 실천해 신청 페이지에 인증하는 방식이며, 추첨을 통해 ‘플라스틱 제로 생활용품’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희망화분 키우기’는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행사로, 시범학교로 선정된 와석초등학교 학생 150명이 방울토마토 모종을 키우며 시가 개설한 SNS(네이버 밴드)에 재배일기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관심을 두고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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