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복지사업 ‘우리 동네 집밥 선생님’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사진=부평구)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복지사업 ‘우리 동네 집밥 선생님’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지역주민복지사업은 청천1동 주민들이 직접 2022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계획한 사업이다. ‘우리 동네 집밥 선생님’은 가사노동 미숙, 경제적 문제 등을 겪는 독거 중·장년 가구의 식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6월까지 총5회에 걸쳐 진행하며, 칼 잡는 방법 등 기초부터 시작해 간단한 반찬을 만드는 방법 등을 교육해 균형 잡힌 식생활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성권 청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며 “메모장까지 준비하시는 열의를 보며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를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건영 청천1동장은 “이번 사업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만큼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복지사업이 기대가 된다”며 “동에서도 주민이 만족하는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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