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지역사회단체 주민 100여명 참석
안성면 체육공원과 하이목 마을 저수지에 연꽃 조성 자발적 참여
꽃길조성 통해 모두에게 밝은 에너지 전달하는 기회’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이 ‘마을 꽃길 조성’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무주군)

【무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 안성면 주민들이 ‘마을 꽃길 조성’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안성면은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지역사회단체(부녀회, 생활개선회, 자율방법대, 한국여성농업인회, 여자의용소방대)소속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안성면 특색 있는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색 있는 꽃길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안성면 생활체육공원에 꽃 잔디 공원을 조성하고, 하이목마을 동오리 저수지에 연꽃 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안성면을 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꽃잔디 5천주와 연꽃 1,250kg을 조성, 외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무주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 주민은 “내 마을을 청결하게 하고 마을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안성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선옥 안성면장은 “이번 꽃길조성사업은 기관사회단체와 안성면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특색 있는 꽃길조성을 통해 모두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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