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문학평론가이자 칼럼리스트인 한봉수시인이 처녀작 ‘날더러 숲처럼 살라 하네’ 출판기념회를 라마다호텔에서 지난 27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 (사진제공=리에드코리아)

【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문학평론가이자 칼럼리스트인 한봉수 시인이 처녀작 ‘날더러 숲처럼 살라 하네’ 출판기념회를 라마다호텔에서 지난달 27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하공연은 사회를 맡은 긍정플루티스트 여니 윤수연의 '꽃밭에서'라는 연주를 시작으로, 한봉수 시인의 ‘동고산성 –견훤의 꿈’을 정천모시낭송가가 홍인표 대금연주가의 연주를 배경음악으로 시낭송을 해 따뜻한 호평을 받았다.

이어 한봉수시인의 시로 류신자, 윤인순 등 시낭송가들의 낭송이 이어졌고, 마지막 피날레로 문은경 시낭송가(한봉수의 레테의 강을 건넌 단테)겸 팝페라 가수가 ‘꽃밭에서’라는 성악으로 따뜻한 힐링의 장을 선사해 호평이 뒤따랐다.

한편 서을지 글씨디자이너가 한봉수 시인의 시집 제목으로 글씨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한시인에게 직접 쓴 시를 증정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또, 이날 출판기념회에 이어 2부 행사로 김동수 시인(전라정신문화연구원장)의 “전북문학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져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한 시인은 기념회에서 “시가 누구에게나 위로가 되고 때론 작은 징검다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시인은 이고장 정읍출생으로 2021 착각의 시학 신인문학상(회장 김경수)을 받아 문학평론가와 이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한 시인의 이번 시평은 착각의 시학 발행인이자 문학평론가가 직접 써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 시인의 시는 자연의 시적 심상과 구원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한봉수 시인은 전주고, 외국어대 이태리어과 학사, 외대대학원 정책과 석사 졸, 전)동북일보 논설위원, 전라매일 논설위원, 전)양무리사랑모임(중증장애시설후원)대표, 현)투데이안 고문, 현)전북과 미래연구소 소장, 현)디엔아이에너텍 회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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