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 대학생 연합봉사단 80여 명 참석
3개 봉사단 10개 팀으로 구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활동 전개

【부산=코리아프러스】 이재협 기자 =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3일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하는 2022년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은 3월부터 한 달간 모집하여, 서류심사를 통해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대학생재능나눔봉사단”, “대학생홍보봉사단”, 한국주택금융공사의 “HF대학생봉사단” 등 3개 봉사단 10개 팀에 총 80여 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대학생재능나눔봉사단”은 청소년 멘토링 활동, 어르신 정보화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진행, “대학생홍보봉사단”은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홍보 및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한다.

또한, “HF대학생봉사단”은 마을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및 노인 돌봄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이 마무리된다.

백순희 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대학생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발해지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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