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했던 감정이 밝아지게 되었고 부정적이었던 생각이 긍정으로 바뀌는 시낭송

행복한 하모니 시놀이터,행복한 시아카데미 변규리대표와 우지원 사무국장/사진 = 계석일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계석일 기자 =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던 감정이 밝아지게 되었고 부정적이었던 생각이 긍정으로 바뀌는 시낭송이 전국적으로 많이 개최 되었으면 한다. 

구슬이 서말이면 뭐하냐? 꿰어야 보배지! 시는 눈으로 읽는 것보다 시를 음미 해가며 가슴으로 소리내어 배경음악과 함께 읽어 갈 때 시의 진정한 맛을 느끼게 된다. 에드거 앨런 포는 "시란 미(美)의 운율적인 창조이다"라고 말했고, 매슈 아널드는 "시는 인생의 비평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시낭송 매력에 빠지면 자신이 너무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유튜브방송가수 최우선/ 사진 = 계석일 기자

교외로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인 5월 4일 오후4시 대전 유성 죽동 시낭송학교에서는 예쁜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아줌씨들이 절규와 탄식과 아쉬운 이별과 사랑과 인생을 나누고 있었다. 하늘에 있는 별을 따서 그대에게 드리는 "시 놀이터"(대표 변규리) 였다. "행복한 하모니 시 놀이터" "행복한 시 아카데미" 10기 학우들의 수료식이 있는 날이었다. 8주 동안 공부한 것을 가지고 시낭송을 발표하는 날이었다.

문화예술의도시 보령에서 축하 해주기 위해 찾아주신 "시나래 문화예술협회"(회장 이유민)/사진 = 계석일 기자

먼저 수료한 선배들이 가끔씩 발표도 해가면서 후배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다. 10기 수료자 시낭송가 들이 진지하게 발표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래서 시낭송에 빠지게 되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날은 시낭송이 예술적 감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우울한 마음을 활기찬 마음으로 갖게 하는 것이 시낭송이라며 격려차 찾아주신 설동호 교육감의 자작시 "나이렇게 생각하며" 시낭송이 있었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이 많은 충남 보령시 "시나래 문학예술인" 협회(회장 이유민)에서 방문하여 격려해 주었고 행사 종료후 시낭송 발전을 위한 다과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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