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맞춤형 경영·기술 전문가 컨설팅 지원…24일까지 신청

【충남=코리아플러스】 김천호 정왕진 장영래 기자 = 충남도는 민간 전문가의 맞춤형 역량진단에 기반한 경영·기술 컨설팅 비용 50%를 지원해 전문농업경영체를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개별경영체(후계농, 귀농인), 법인경영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조직경영체)이다.

법인경영체는 최대 1500만원, 개별경영체는 최대 5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하면되며, 신청한 농업경영체에 대해서는 기초컨설팅 진단을 통한 선정심사를 거쳐 대상 경영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민간 전문가는 경영체의 성장 단계별로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개선, 경영역량 강화에 필요한 생산 및 재무관리, 지속성장에 필요한 품질개선 및 정보화 등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한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 성장 및 수익창출을 유도해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며 “농업경영체의 자생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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