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코리아플러스방송】 정기일 김용휘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달 29일 우리은행과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재도약과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 협약을 맺은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리은행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인 75억원의 신용보증을 한다.

지원 대상은 충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기업당 지원규모는 기존 보증금액을 포함하여 1억원 이내로 보증료는 연 1%가 적용된다.

또한, 이 협약에 따른 대출은 90~100%의 보증비율이 적용되는데, 일반 85% 보증서에 비하여 1% 이내의 금리인하 효과가 있다.

한편, 협약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또는 우리은행 영업점 041-530-3800 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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