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집중 점검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접종으로 인한 예방접종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접종을 위해 추진되며, 방문 점검대상은 구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병원급 9곳과 의원급 66곳으로 총 75곳이다.

그동안 중구보건소에서는 위탁의료기관에 예방접종 관련사항을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시로 안내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오접종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유효기한 경과 백신 주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유효기한 등 백신보관 냉장고 관리상태와 백신별 구분 보관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이외에도 예방접종 제반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2차 점검을 실시하고, 계약 위반사항 재발견 시에는 위탁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며, 백신 접종 시 유의사항 등 예방접종 관련지침 교육을 병행하여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5세 이상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겠다”라며, “더불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예약과 상담은 대전 중구보건소 예방접종콜센터(☎042-288-1600) 또는 예방접종실(☎042-288-8100)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