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23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해 동구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제1차 위기에 처한 고난도사례의 문제해결과 지원 방안 회의를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지난 23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구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해 동구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제1차 위기에 처한 고난도사례의 문제해결과 지원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위원회는 민․관의 다양한 기관에서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사례가 의뢰되면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서비스 제공 계획수립과 방향 제시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이날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로 사회복지와 의료, 임상심리, 가족치료 등 5인의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을 솔루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솔루션 회의에서는 자녀방임과 주거환경 열악가구, 시설퇴소 아동의 자립 지원 개입에 대한 2건의 사례 회의가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나 통합사례관리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들었던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에 대해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가 지원되고 사례관리사 소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솔루션위원회 운영을 통해 개입하기 어려웠던 사례지원의 폭을 넓혀 더욱 효율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개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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