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26일 재사용 아이스팩 4500개를 구내 전통시장과 육가공업체 등에 배부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지난 26일 재사용 아이스팩 4500개를 구내 전통시장과 육가공업체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도모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아이스팩 구입비용 절감과 자원 선순환을 유도하고자 지난 해 3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며 올해는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했다.

구는 한 달 여 기간 동안 아이스팩 5698개를 교환해 주었고, 안영동 대형폐기물처리장에서 선별과 세척 작업을 거쳐 최종 4500개를 마련했다.

또한, 작업을 마친 아이스팩은 오류전통시장을 포함해 육가공업체 등 6곳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박용갑 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첫 배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보탬의 하나인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환 가능한 아이스팩은 비닐 포장된 젤 유형으로 깨끗한 실온 상태여야하며, 중구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 1개 당 종량제봉투(3L) 1장으로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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