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경연에서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문화 공연단 '최우수상' 석권

창단 41주년을 맞은 보리수예술단(대표 윤창국)은 28일 대전평생학습관 공연홀에서 제13회 세계청소년 뮤직, 댄스, 가요 페스티벌 경연대회를 교육부가 후원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창단 41주년을 맞은 보리수예술단(대표 윤창국)은 28일 대전평생학습관 공연홀에서 제13회 세계청소년 뮤직, 댄스, 가요 페스티벌 경연대회를 교육부가 후원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정다연 기자 = 창단 41주년을 맞은 보리수예술단(대표 윤창국)은 28일 대전평생학습관 공연홀에서 제13회 세계청소년 뮤직, 댄스, 가요 페스티벌 경연대회를 교육부가 후원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대회는 (사)보리수예술단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 (사)민속예술 보리수예술단이 주관했으며, 교육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사)한국예총대전광역시연합회, KBS대전방송총국, MBC대전문화방송, TJB대전방송, CMB충청방송, 한밭문화원 후원하고 한화, 대전보건대학교, 계룡일보, 금강 법률사무소가 협찬했다.

행사는 1부 음악부문(피아노, 현악, 관악, 성악, 가요), 2부 무용부문(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생활무용), 3부 단체부문(그룹댄스, 치어리드, 태권도) 경연대회로 진행했다.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단체부문에서 태권아트코리아 청소년 시범·문화공연단은 성열우 감독(대전 알로하태권도장 관장), 강민규 코치(대한태권도협회 지도자)의 지도아래 유수현(동대전고) 외 13명(도지훈, 유수현, 김영광, 도지성, 박지효, 김건우, 고예진, 김희영, 박지연, 박예빈, 이지훈, 하정민)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으며, 지도진은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한 공로와 단체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전문화재단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관계자는 “태권도 청소년 시범단이 하나같이 똑같은 점이 있었다. 모두 발바닥에 까맣게 도장이 박혀있어 그만큼 열심히 연습했던 것 같다.” 며 “태권도 경연대회가 문화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원동력이 된 것 같고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태권아트코리아 성열우 감독과 강민규 코치가 대전문화재단 표창(지도자 부문)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태권아트코리아 강민규 코치와 성열우 감독이 대전문화재단 표창(지도자 부문)을 수여받았다.

성열우 감독은 “학생들이 국기인 태권도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승화시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적 역량을 키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열정이 빛나는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에 감동과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강민규 코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학교 수업과 연습을 병행하느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연습하며 구슬땀도 많이 흘리고 좀 더 잘할 걸 하는 아쉬움도 남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공정하게 경쟁하고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 멋진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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