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31일 동구 생활문화센터에서 동구 공정관광 기획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동구는 지난 달 31일 동구 생활문화센터에서 동구 공정관광 기획자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은 지역 공정관광 활성화와 지역 주민주체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동구 공정관광에 관심 있는 29명이 참여하고, 1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역 공정관광의와 홍보마케팅에 대한 전문가 강의, 추천 공정여행 프로그램 참여실습, 토크콘서트 등 총 6회차(21시간) 교육으로 실시됐고, 참여자들이 일상을 여행하며 관광자원화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왔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더불어 참여자들의 성과 공유와 공정관광이 걸어갈 길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 마을에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됐다"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여행코스 기획이 지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은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이 동구의 숨은 마을관광자원을 주민의 손으로 발굴하고 개발한 동시에 주민자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가치 있는 과정이다"라며, "관광 분야 주민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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