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옥천군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개장 3주년을 맞아 생산자와 소비자 교감과 교류로 생산 기반 확대에 나섰다.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는 밀사리를 비롯해 밀밭 걷기, 칼국수 밀기, 우리밀 교육 등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회원 등을 대상으로 행사 참가신청을 받아 4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우리밀 생산자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이번에 진행한 체험행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로컬푸드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 등 마케팅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5월 개장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현재 370여 농가가 참여하고, 490여 품목 등이 출하되어 누적매출 120억원을 돌파했다.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