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7일 중부경찰서와 2022년도 상반기 치안협의회를 개최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중구는 지난 7일 중부경찰서와 2022년도 상반기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안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중구청과 중부경찰서 간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안건에 대한 추진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중구청과 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자치경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촘촘한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특히 월 1회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대사동 금요장터 교통민원 문제와 재개발지역 범죄예방 강화, 우리들 공원 환경개선 노력 등 34개의 지역 현안 안건을 발굴해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영 서장은 “자치경찰제의 확립과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치안 문제해결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중부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라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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