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1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구)

【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 서구는 지난 13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23개 동 위기가구발굴단 9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충무 건양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영화 콘텐츠를 활용한 재미있는 강연을 통해 동 위기가구발굴단의 진정한 가치와 사명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위기가구발굴단은 지난 2018년 9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동 단위에 구성된 인적 안전망으로, 23개 동 3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경비원, 공인중개사, 가스·전기·수도검침원 등 생활밀착형 종사자들이 위기에 빠진 이웃을 신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은현 주민복지국장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늘 힘쓰는 위기가구발굴단원들에게 깊은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 번 더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