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 김용휘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균형 뉴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의 지역균형 뉴딜 계획 발표(’20년10월) 이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것으로 △기반 구축 △성과 창출 △확산과 국민체감 등 전 분야 평가 결과 대전시가 타 지자체보다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균특회계 차등지원 평가 반영과 유공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에 특화된 대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하였고, 대전형 뉴딜 핫플레이스 탐방과 대전형 뉴딜 펀드 조성 투자를 통해 뉴딜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드론 산업 조성과 탄소중립과 연계한 수소 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건립 등을 추진하여 뉴딜 성과 창출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정부의 각종 뉴딜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62건 선정되고, 국비 3억1607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박민범 시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지역균형 뉴딜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최근 기재부에서 주관한 지난해 한국판 뉴딜 추진 유공 포상 개인과 기관 부분에서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금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명실상부한 지역균형 뉴딜 모범도시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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