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 5차 강의 성료

【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원장 장우진)는 “강창렬 박사가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아카데미 5차 강의를 진행했다 (사진제공=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

【전북=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원장 장우진)는 “강창렬 박사가 지난 14일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아카데미 5차 강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에는 원우이외에도 김임 전라북도 의사회 고문을 비롯하여 도청 복지여성보건국 강영석 국장, 한경모 보건정책팀장과 문민수 공공의료팀장등 전라북도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코로나 펜더믹 시대의 공공의료에 대한 많은 관심도를 보였다.

강창렬 박사는 강의에서 “누구나 어디서든 양질의 적정한 공공보건의료를 이용할수 있어야 한다”며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특히 전라북도에 대해서는 감영병 대응 체계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기반 감염병 전문병원의 설립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더불어 지역의사제 도입이라든지 지역간호사제 도입등을 통해 지역공공의료 시스템 강화를 강조하였다.

이에 대해 김임 전라북도 의사회 고문은 “공공의료 취약지역인 무주 진안 장수 같은 지역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가정간호사 제도의 활성화와 전라북도의 종합적인 육성정책의 주문을 당부했다.”

한편 장우진 원장은 “보건의 3요소인 환자, 시설, 의료의 각 분야별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라북도가 보건분야에서 앞서나가는 지역이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창렬 박사 중점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 의료 서비스의 문제점.

▲ 필수의료 서비스 공급 불충분하다.
국내 응급·외상·심뇌혈관 등 국민들의 생명과 밀접한 필수중증 의료분야에서 지역별로 건강수준 격차와 이송체계가 미흡하다.

▲ 지역사회 의료전달체계의 약점이다.
수도권과 대도시로 양질의 의료자원이 집중되어 원활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 가능한 사망률’의 지역 격차가 발생한다.

▲ 공공보건의료 인력 부족 및 거버넌스 문제점이다. 현재 공공의사 인력으로 공중보건의사가 활동중이지만 전문성이 부족하고, 인력공급이 지속적 감소 추세로 공공의료에 대한 정부의 조정·지원 기능이 미흡하다.

▲ 의료공급체계 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핵심은 인력과 시스템의 부재이다.
[사례] 최근 간호사를 대신해 응급구조사를 채용하여 운영할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른 지방 병원들이 화두가 되고 있다. 하루 이틀 된 이야기도 아니지만 요양병원의 수가 급증하고 환자안전ㆍ감염관리가 정책적, 규정적으로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대형병원으로 확대되면서 간호사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대도시로의 유입 현상은 더욱 심해져 의료 인력의 편중은 가속화되고 있다

️실천전략(action plan).

▲ 공공의료서비스(감염병, 중증외상, 주산기 의료, 응급의료 등) 제공에 민간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필요.
▲ 공공병원의 민간병원의 진료 영역에서 협력적인 기능과 역할증대.
▲ 공공진료 영역에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 시장기회에 참여.
▲ 민간병원이 제공하기 어려운 특수진료기능을 강화.

️지역사회 통합 돌봄(community care) 시스템 구축 – 노인.

▲ 전주시, 부천시 시범사업.
▲ 집중형 방문건강 서비스.
▲ 방문 의료 및 가정 간호.
▲ 병원과 지역연계 서비스.

️공공보건의료 협력·지원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미흡.

▲ 공공보건의료의 지역·분야별 균형적 제공과 공중보건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 및 자원의 협력·조정 중요.
▲ 필수의료 연계, 퇴원환자 관리 등을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이 필수이나, 의료 현장은 분절적으로 운영 중.

️실천전략(action plan).

▲ 공공의료서비스(감염병, 중증외상, 주산기 의료, 응급의료 등) 제공에 민간병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 공공병원의 민간병원의 진료 영역에서 협력적인 기능과 역할증대.
▲ 공공진료 영역에 민간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 시장기회에 참여.
▲ 민간병원이 제공하기 어려운 특수진료기능을 강화.

️정책 목표.

■누구나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공공보건의료.
■양질의 적정한 공공보건의료 제공.
■공공보건의료의 효과적 협력 및 운영.

️3대 분야.

●11개 추진 과제.

<규모·양>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1.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확충 및 역할 정립.
2. 지역 완결적 필수중증의료 보장.
3. 건강 취약 계층 및 수요 증가 분야 지원.
4. 공중보건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

<역량·질>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1.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지원.
2. 공공의료기관 운영 개선 및 역량 강화.
3. 국립중앙의료원 및 국립대학병원의 공공적 역할 확대.
4. 첨단 정보통신기술 활용 강화.

<협력·지원>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1. 협력 및 지원 기반 확대.
2. 재원 및 유인 체계 강화.
3. 평가 체계 정비.

️ 공공보건의료시스템이 부족.

▲ 지역공공의료의 강화를 위해서는 인력 부족을 해결.
▲ 지역의사제의 도입.
▲ 지역간호사제 도입.
▲ 국립대병원 의사인력의 지방의료원 파견 확대.
▲ 지역 공공병원과 지방의료원의 전공의 공동 수련 모형 개발.

️전북 도민 정신건강 본부 설치.

▲ 정신병원과 정신요양원 및 보건소 연계 네트워크 구축(정신건강+자살+트라우마).
▲ 초등, 중등, 고등, 성인 및 노인 등의 정신건강 지표 개발.
▲ 청소년의 우울증(현대 문화병) 등의 정신건강 문제 대두.
▲ 생애주기 건강 검진 시 정신건강 검진 추가(조례 제정).
▲ 신체적인 손상 또는 생명에 대한 불안 등 정신적 충격을 수반하는 사고를 겪은 후 심적 외상을 받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가 발생하고 있음.(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전북 의료보험 협동조합 또는 의료보험 공제회 추진.

▲ 민영 의료보험에 대한 대안으로 전북 의료보험 협동조합(공제회) 운영.
▲ 구성원(조합원) 2만명 이상이면 채산성(가성비)이 양호함.
▲ 지역주민, 대학생 등 참여가능.

글로벌지도자아카데미 주관사인 전북댓글신문사(발행인 장우진)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도내 180만 도민들에게 최적화된 의료 보건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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