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 김준호 김대중 장영래 김용휘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청내에서 중학교 자유학년제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의를 한 정선희 천안동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학교의 교육과정을 통해서 제공돼야 하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자유학년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영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의 노고로 1학년 교육과정이 내실화되고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그것이 곧 충남 미래교육 2030이 지향하고 있는 교육과정 전환과제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학교특성에 맞는 자유학년제 운영의 노하우와 논산계룡 자유학년제 중점사항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는 꿈나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아울러 마을 연계 수제청 만들기 체험으로 마무리했다.

논산계룡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진로체험처 발굴과 질 관리, 진로체험프로그램 컨설팅과 함께 전문직업인 진로 멘토단 발굴과 운영 등을 하고있다.

아울러 지역의 진로체험 지원 업무를 수행하도록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건양대학교에 위탁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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