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숲은 완만한 숲길로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사계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 도민이나 관광객의 인기있는 산책로에서 들고온 달콤한 차한잔의 여유를 줄기며, 숲길을 탐방해보자.

님조로변 숲길압구/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코리아플러스】김종필기자= 제주 사려니숲길은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고래리 바자림로에서 물찻오름을 거쳐 사라오름까지 이어진다.

 입구에서 15km 숲길을 따라 해발고도 500~600m의 위치한 사려니 숲길은 완만한 평탄지형으로 거린오름, 사려니오름과 천마천, 계곡을 끼고 있다.

편백나무/사진=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사려니 숲길은 출구가 두군데가 마주보고 있어 한바퀴 돌면 6시간이상 소요되며, 물찻오름을 반환점으로 시간과 체력에 맞게 돌아올길을 감안하여 사려니 숲길을 완주하실려면 두번 탐방을 추천 한다.

사려니 숲길/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사려니" 라는말은 "신성한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수많은 동식물의 터전이 되고 숲과 오름, 계곡을 함께 만나며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신성한 생명력을 재생하는 숲길은 사랑받을 수 밖에없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피톤치드/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사려니 숲길은 피톤치드 식물이 방출하는 "향기"는 맑은 공기를 정화하고 자연스럽게 인간의 신체로 흡수되어 신경안정, 면역기능을 강화 시켜주는 이곳 사려니 숲은 그대만을 위해 만들어진 숲길이다.

자연의숲 터널/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무더운 여름날 숲길을 천천히 속도를 줄이며, 삼나무 숲길 그늘진 그곳에서  가족이나, 연인의 손잡고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숲길을 걸으며 추억을 담아가는것을 추천한다.

사려니 숲 생태공간/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그 곳에 가려면, 사려니숲주차장→조릿대숲길→숲길입구(비자림로변)→물찻오름, 반환점 기준으로 (3시간~ 4시간) 소요된다.

 조릿대 숲길은 노면상태가 나쁘고, 고저차가 있으며 노약자나 유모차를 끌고온 경우 남조로변으로 추천하며, 입구에서 물찻오름, 반환점 기준으로 (2시간~3시간) 소요된다.

삼대 자연욕/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해수욕, 일광욕, 산림욕은 3대 자연욕으로 널리 알겨져 있지만, 그중 산림욕은 숲이 가지고 있다.

  인체와 쾌적한 환경에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숲에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의 치유를 권장하고 싶다.

천마천 하천/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숲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천마천 곳곳에서 발길을 멈추는 맑은 물소리에 한참을 머물렸다가 연초록색 하늘을 바라보며, 여름 불볕 더위를 잊게 하는 숲길에 매료되어 갈길이 망설여 진다. 

사려니 사랑고백길/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사려니숲길을 걷다가 위를 올려다보면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쭉쭉 뻗은 삼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며 사려니 숲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작하고 있다. 

 그곳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숲길에서 연인의 손을 살포시 잡으며 "사랑"을 고백을 한다면 잡은 손을 꽉잡으며, 사랑을 허락한다는 신호를 보내올것 같다.

사려니 숲 쉼터/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여름에는 숲길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제주에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우아하게 벤치에 않아 내몸을 숲에 맡겨보면 어떻까 싶다.

제주 조랑말/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사려니 숲길가려면 만나는 조랑말은 드넓은 초원에서 뛰노는 각양각색들의 조랑말들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활기가 넘친다.

 조랑말은 온순하여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조랑말은 체구가 작아 어린이나 여성이 말타기에 좋으며, 제주의 넓은 초원에 말자국을 남겨보면 어떻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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