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곳에 베풀면 기부 천사 라고 부른다, 요시다 히로시 선생님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천사다. 매일 이른 새벽 동 트기 전에 제주시 연대 마을 등대에서 해변 산책로 끝까지 담배 꽁초, 쓰레기, 휴지를 주우며 취미로 아래 해뜨는사진 같이 작품 활동을 한다.

 떠오르는 태양 요시다 히로시 작품/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제주=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요시다 히로시(76세) 제주도에 이주해온뒤 매일 새벽에 항상 사무이 복장을 하고 운동삼아 연대마을 등대주변 및 산책로에 담배꽁초, 쓰레기, 휴지를 줍는 마음이 아름다운 천사다,

어두움을 밝게 비추는 /사진=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일본에서 퇴직하고 외국에서 살고싶어 가까운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을 택했다고 처음은 2008년 서울에 정착을 했으나 시끄럽고 복잡해서 힘들었다고 한다.

그는 "제주에 살고있는 친구 권유로 제주도 2013년에 정착을 하게 되었으며 아름다운 제주에 오게되어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며 제주도가 많이 많이 좋아요" 라고 말했다.

 깊은홈은 작은 핀셋으로/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폐허가 되어버린 바다를 복구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아픔을 겪여야 하는지 "한번 가본 길은 알고 있듯이" 일본은 바다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고 했다.

아름다운바다와 등대/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후쿠오까가 고향이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한국말 공부를 3년동안 했어도 아직 TV를 보면 이해를 할 수 없는 단어가 많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다며, 서툰말로서 표현하는것보다 카톡으로 전달하는 것이  쉽다고 했다. 

  등대로 가는 옛날길/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사진 활동을 위해 자주 찾았을 때 아름다운 바다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가 바람에 바다로 날아가는걸 보고 안타까워 다음날 부터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 

왜가리 요시다 히로시 작품/사진= 코리아플러스

자연을 벗삼아 해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모습을 볼때 존경스럽고, 겸손해 하며 아침 건강도 챙길겸 안터뷰를 하려 바닷가를 찾아 만나면 주먹인사를 하며  반가워 한다.

용꼬리 바위 내도 산책로/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환경미화원이 아니며 이른 새벽에 등대에서 2km 남짖되는 산책로 구간을 매일 쓰레기를 줍는 것을 보게되면 주민들 모두가 감사합니다는 한마디 인사라도 나누는 것이 그분에 대한 보답일 것 같다.

깨끗한 산책로/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여름이면 밤늦게 까지 머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보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것이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에  대한 배려며 머문자리는 한번쯤 뒤돌아보며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것이 아름다운 미덕이라고 생각해 본다.

외도물길 20리 쉼터/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쓰레기를 방치해서 바다가 오염이 된다면  우리의 생명과 연관되고 결국은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우리의 책임일 것이며, 깨끗한 바다를 잘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려면 소중한 바다를 지켜야 되지 않을까 싶다.    

요시다 히로시와 함께/사진= 코리아플러스 김종필 기자

어둠속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밝게 빛나시길 바라며 건강 지키면서 우리 곁에서 교훈을 주는 마음이 따뜻한 일본인이 아니라 자랑스런 대한민국 제주도민으로 오래 기억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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