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자회 수익금 75만여원 동백1동에 기탁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정수 이태호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립 백현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바지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정수 이태호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립 백현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바지회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코리아플러스방송】 이정수 이태호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백현마을주공7단지아파트 내 시립백현어린이집 고진숙 원장과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75만5000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바자회를 열고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어린이집이 위치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기탁금은 같은 단지 내 영ㆍ유아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3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진숙 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어려운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립백현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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