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최고의 권위를 가진 대회에서 2022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조코비치가 세트스코어 3대1로 역전우승 했다.

 

윔블던대회 조코비치우승 트로피/사진= 코리아플러스

【제주=코리아플러스】김종필기자 = 2022 영국 윔블던의 올잉랜드클럽에서 웜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3위) 대 키리오스(호주, 세계랭킹40위) 3대1로 역전우승을 했다,

총상금 4천 35만 파운더 (642)억 우승상금 200만 파운더 (31억4800만원) 21년도에 이어 우승을 하게되어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022웜블던 14세이하 대회에서 조세혁 우승/사진= 코리아플러스

대한민국 조세혁 (14)씨는 2022 웜블던대회 14세부 챔피언쉽에 초청받아 올해 신설돤 대회에서 처음으로 고우노우애(미국)와 경기결과 2대 0으로 우승해 한국테니스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다.

윔블던 테니스 포스트중 조코비치 우승/사진= 코리아플러스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1877년창설 영국 런던 윔블던 올 앙글랜드클럽개최, 코트 야외잔디로, 1877년 첫대회는 남자단식 경기만 개최되었으며, 1884년에는 대회에는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이 추가 되었으며, 1913년 여자 복식과 혼합 복식이 추가되었다.

잔디 코트라는 특성이 작용하여 강서브 또는 서브 & 발리가 강한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 확율이 높다고 평가한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라퍄엘 나달(4위, 스페인)복부 부상으로 웜블던 준결승을 기권 했다. 러시아 우크리나 침공에 반발한다는 의미로 러시아 및 벨리루스 국적 선수들의 참여를 불허하는 조치를 단행했다.

포스트사진중 라파엘나달 기권해/사진= 코리아플러스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들(주니어 부분 포함)은 착용하는 모든 보장은 반드시 흰색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칙으로 유명하다.

상하의 경기복은 기본이고 양말이나 운동화, 해어밴드, 암밴드 등 자잘한 것들도 흰색인 것을 착용하도록 규제한다. 

윔블던 측에서 이렇게 과도한 복장 규정을 정해놓은 이유는 의류를 통해 상업적 광고를 노리는 스포츠 용품 업체들의 경쟁이 대회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걸 막으려는 의도라고 한다.

조코비치 경기중 아웃으로 아쉬움표현/사진= 코리아플러스

관중석에 엘리자베스 여왕을 포함한 영국 왕족이 있을 때는 경기 시작 전/종료 후에 선수들이 예를 표해야 했다.

2010년대 들어선 여왕과 왕세자가 윔블던을 찾는 일이 줄었고, 대신 월리엄 왕세손이 왕실 대표로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우승트로피 남자 여자 /사진= 코리아플러스

남자 단식 우승자는 높이 18.5인치(약 47cm)에 지름 7.5인치(약 19cm)의 은도금 된 우승컵을 수여 받는다.

이 우승컵은 1887년부터 사용되었으며 표면에는 “All England Lawn Tennis Club Single Handed Championship of the World”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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