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코리아플러스】 김창종 강경화 기자 = 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는 지난 9월 23일 금융교육 이끎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유학년제를 진행 중인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코리아플러스】 김창종 강경화 기자 = 아산중학교(교장 황한준)는 지난 9월 23일 금융교육 이끎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유학년제를 진행 중인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산중학교는 총 9개반, 270여명의 학생들과 증권박물관(한국 예탁박물관), 한국 금융사 박물관(신한은행), 은행사 박물관(우리은행),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한국거래소 KRX홍보관까지 총 5개의 금융기관에 방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증권의 개념과 각 나라의 다양한 증권, 화폐의 제조과정과, 통화정책, 우리나라의 경제, 은행의 기능과 금융, 자본시장의 발전의 역사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과정에 대해 금융사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됐다.

한국 금융사 박물관을 방문한 허찬 학생은 “어려운 시절을 보낸 우리나라가 점차 발전하는 역사의 현장을 금융의 측면을 통해 바라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또한 국가의 성장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금융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KRX홍보관에 방문한 김지후 학생은 “매일 뉴스에 나오던 거래소의 주식시장의 전광판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어 굉장히 신기했고 주식시장의 호황과 불황을 상징하는 황소와 곰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더불어 성인이 되어서 경제활동에 참여하게 될 때 올바른 판단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각자 체험학습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학년 최영운 교사는 “체계적이고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적 지식을 갖추고 금융역량을 품은 학생들이 성장할 때 우리나라 미래의 금융, 자본시장도 장차 더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금융 관련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었고 학생들을 위한 보다 양질의 금융체험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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