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18일 개막
【청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K-뷰티 수출진흥엑스포인 ‘2022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청주 오송역에서 막이 올랐다.
이 날 개막식은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개회사, 내빈축사가 있었다. 이후 K-뷰티 디퓨전 세레머니 이벤트로 엑스포 개최를 알렸으며 비즈니스관, 마켓관, 기업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엑스포는 ‘K-Beauty 오송, 세계 속에 스며들다’ 슬로건으로, B2B(기업간 거래) 뿐만 아니라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도 확장해 진행되며, 200개 화장품·뷰티관련 기업과 국·내외 700여 명 바이어가 참여한다.
화장품 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해 K-뷰티를 전세계로 알리고, 전시·판매·뷰티체험(피부진단, 두피진단, 향수만들기, 핸드마사지, 패션타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개최된다.
화장품, 헤어, 네일, 미용기기, 원료, 패킹 등 우수제품 전시 및 홍보, 판매하여 화장품 최신 트렌드를 체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엑스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국진출을 위해, 중국 뷰티 인플루언서와 왕홍 현장방송, 국내 유명 뷰티 셀럽 방송을 운영하며, 바이어와 대면 상담회를 통해 화장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국내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이 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K-뷰티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청주 오송이 화장품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