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윤 의원,청계천~정릉천 자전거길 연결공사로 동대문구 정릉천 자전거 이용주민들이 숙원사업 해결 환영
우기와 동절기 하천내 공사중지, 정릉천유수용수 공사중복 등 세밀한 공사일정 관리와 공사 중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공사감독 철저 요청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은 청계천~정릉천 자전거길 연결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코리아플러스】 오순식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20일 오전 동대문구 정릉천 이용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였던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교량설치 공사가 진행중인 청계천과 정릉천 합류부의 청계천~정릉천 자전거길 연결공사 현장을 방문하고공사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청계천~정릉천 자전거길 연결공사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지역 특색을 살려 문화·감성이 흐르는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水세권’  및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세부내용은 정릉천과 청계천 합류부의 자전거도로 교량을 신설(연장 30m, 폭 5.4m)과 정릉천~청계천~신답철교 구간의 자전거도 신설(연장 645m), 신답철교~중랑천 합류부 구간의 기존 자전거도로 기능개선 및 정비(연장 2,300m)사업으로 총 21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병윤 의원은 그 동안 정릉천과 청계천을 직접 연결하는 자전거도가 없어 동대문구 자전거 이용주민들의 불편으로 자전거 연결교량 설치요구가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릉천과 정계천의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누구보다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전거도로가 하천부지에 설치됨에 따라 우기중 하천내 공사금지 및 하천시설물 원상복구와 동절기에 공사가 금지되는 등 1년동안 실제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공사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본 공사 구간에 ‘정릉천 유지용수 공사계획’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중복공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여 중복 공사로 이용시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평소 자전거를 애용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동대문지역의 자전거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이용시설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개선사항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