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현장견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과 현장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의 맞춤형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과 현장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치원공공하수처리시설의 맞춤형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에서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환경시스템공학과 학부생 51명을 대상으로 공단 인솔직원들과 조를 이루어 조치원 전역에서 유입되는 하수를 정화시켜 조천으로 방류되는 물의 순환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이해도를 높였다.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필요성과 역할 ▲수질오염물질의 종류 및 제거방법 ▲처리공정 흐름의 이해 ▲하폐수처리시설 수질의 법적 기준 ▲환경문제 및 시설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 계용준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견학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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